안녕하세요 여러분, 처서 매직이 오고나서 가을이 성큼 다가 왔어요. 날씨도 선선해지고 좋네요. 하지만 환절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 높은 일교차, 건조한 대기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에 특히 조심해야 할 질환들과 예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건강은 우리의 최고의 자산이니까요!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환절기 질환 알아보기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은 비강 내부의 점막이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등으로 인해 유발하는 질환인데요, 이 증상으로는 코가 막히거나 흐르고 재채기가 잦아지고, 눈이 붉고 가려워지고, 목이 아프고 기침도 생깁니다.
이를 방치하면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 다른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건조핞 환경에 노출되면 만성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병원에서 알레르기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고, 비염의 원인이나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한데요, 먼지가 많거나 습한 곳,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등 물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걸리는 경우도 많아 평소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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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독감은 환절기인 가을과 겨울에 특히 활발한 바이러스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코와 목이나 폐를 침범하며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등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합니다.
따라서 독감 예방접종을 매년 맞는 게 좋습니다. 매년 9~10월에 어린이나 노약자는 필수로 맞아야 하고, 성인도 맞는 것이 독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 건조한 피부 가려움증
환절기에 가려움증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대기 습도가 감소하게 되고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진 피부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건선이나 마른 습진이 자주 발생하는 것 또한 이 이유인데요, 특히 환절기에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6주 이상 가려움이 지속되고 가려움증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거나 긁어도 해소되지 않는 가려움으로 일상샣활이 불편하고, 보습제를 발라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과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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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터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원인과 같은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과거 수두에 걸렸던 사람이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체의 세포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활성화돼 통증과 함께 발진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은 노령, 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발생합니다. 따라서 환절기 주의해야 할 질환이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예방법은 충분하 휴식과 수면을 취해야 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개인위생 등을 신경 써야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환절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환절기에는 특히 건강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오늘 알아본 질환들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잘 익혀두셔서 아프지 않게 생활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에 또 건강한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건강하게 환절기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