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를 지나는 제 6호 태풍 ‘카눈‘이 오고 있습니다.
전국 거센 비바람이 불며 종일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합니다.
집에서 태풍에 대비하는 법이 어떤게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6호 태풍 ‘카눈’
(이미지출처’기상청’)
올여름 많은 비로 기록적인 장마철 집중호우가 이어졌고, 큰 후유증을 남겼습니다.
마을이 물에 잠기고, 산사태가 일어나고, 인명 사고도 이어졌습니다.
장마의 수습을 해결하기도 전에 태풍이 한반도를 지난다는 뉴스가 이어졌는데요, 태풍 ‘카눈’은 11일까지 한반도를 접근한다고 합니다.
태풍을 대비하는 법만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이에 각 집에서 할 수 있는 태풍 대비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풍 대비 방법
1. 거실 창문, 각 방 창문 제대로 닫기
유리창을 제대로 닫지 않으면 바람의 압력이 더 높아져 유리가 더 심하게 흔들리며 깨질 수 있으니 창문을 꼭 닫고 고정시켜주어야 합니다.
창과 창틀 사이를 테이프로 붙여주면 깨지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편이 튀는 2차 피해를 막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실시간 기상정보 확인하기
TV, 라디오, 스마트폰으로 태풍 경로와 피해 상황 등을 수시로 파악하고 외출은 삼가야 합니다.
대피 장소나 비상연락 방법을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응급 약품, 비상식량 챙기기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응급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간단한 비상식량과 응급 약품, 식수, 손전등 등의 생필품도 미리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이처럼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태풍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현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반드시 확인하고 지자체의 철저한 대비로 올여름 태풍을 안전하게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