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박리 증상, 실명까지 위협하는 비상신호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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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 증상, 실명까지 위협하는 눈의 비상신호 놓치지 마세요!

망막박리 증상, 실명까지 위협하는 눈의 비상신호

오늘은 눈 건강에 관한 중요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도 경험했던 이 무서운 망막박리는 빠르게 수술하지 않으면 실명 위기까지 겪을 수 있습니다. 저는 망막박리 증상에 대해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일주일동안 방치한 바람에 실명 위기까지 갔었던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블로그를 시작하고 건강에 관해 제일 먼저 망막박리에 관한 글을 먼저 작성했었습니다.

오늘은 망막박리 증상에 관한 글도 작성해서 여러분들께 정보를 제공해 드리려 합니다.
여러분들은 오늘 이 글을 통해 망막박리 증상을 잘 숙지하시어 나중에 본인이 증상이 나타나거나 지인 주변분들이 증상이 나타나도 당황하지 않고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시어 건강을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가 이전에 작성했었던 망막박리 수술 후 주의사항 팁에 관한 포스팅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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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 수술 후 주의사항 팁 5

망막박리란? – 방치 시 실명위험까지

망막박리란?

망막박리는 매년 1만 명에 1명 정도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라고 합니다.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 하지만, 모든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최근에는 젊은 20대 30대 환자들도 많이 생기는 매우 심각한 안과 질환입니다.

망막박리는 안구의 내부에 위치한 망막이 떨어져 나가는 현상을 말합니다.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에 있는 세포막으로 우리 눈의 필름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망막이 안구 안쪽 벽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을 망막박리라고 합니다.

망막이 분리된 상태가 지속되면 망막에 영양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시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기능이 점차 저하됩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시야 장애 및 실명의 위험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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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 원인- 왜 발생하는가

망막박리의 원인은 노화 및 고도근시입니다.

노화로 인해 망막과 수정체 사이에 투명한 젤리 형태의 유리체가 수축되면서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일명 ‘유리체 액화’ 현상이 생겨 발병합니다.

유리체 액화가 발생하면 유리체가 수축하며 유리체-망막 접합부를 유리체가 강하게 잡아당겨서 망막에 구멍이 뚫립니다. 이 구멍을 통해 안구내액체가 망막아래공간으로 이동하며 망막이 내벽으로부터 떨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고도근시로 인한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망막박리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근시가 심할수록 안구의 길이가 길어져 망막이 얇아지는데 근시가 유리체 액화 현상까지 유발해 결국 망막에 구멍이 생기기 쉽고 망막박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눈에 충격을 가하는 외상도 주의해야 합니다. 안구가 직접적인 충격을 받게 되면 급격한 유리체 견인에 의한 망막 열공 및 박리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망막박리 진료인원 데이터를 보면 10대나 20대에서는 남성 환자의 비율이 훨씬 높았는데, 젊은 나이 남성의 발병률은 외상과도 관련이 높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운동이나 스포츠를 할 때는 눈을 보호할 수 있는 고글, 헬멧과 같은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막박리 증상,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망막박리 증상

 

비문증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으로는 눈앞에 작고 까만 물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 일명 날파리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비문증은 눈 속 유리체라는 부위에 부유물질이 생기는 것으로 숫자도 여러 개일 수 있으며 갖가지 형태로도 나타납니다. 날파리나 하루살이 같은 곤충 모양, 점 모양, 동그란 반지 모양, 아지랑이 모양, 실오라기 같은 줄 모양 등 다양한 형태로 보며 수시로 그 형태가 변할 수도 있습니다.

광시증

또한 빛이 번쩍거리는 듯한 광시증이나 검은 커튼을 친 것처럼 시야가 까맣게 변하는 시야 장애, 시력 저하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광시증은 정말 한순간에 딱 한번만 번쩍 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기 십상입니다. 저는 그때 뮤지컬 무대를 보고 있었을 때 하필 증상이 나타나서 조명 효과인줄 알고 대수롭지 않았었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증상을 알고나니 이것이 광시증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처럼 이렇게 갑자기 시력저하가 나타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 응급수술을 받고 회복해야 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어려서 시력 저하 증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거나 치매 등으로 인해 의사소통이 어려운 고령 환자는 망막박리를 방치하다가 결국 수술을 받지 못하고 실명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시야장애

위, 아래, 좌우에서부터 시야가 커튼을 친 것 같이 가려 보이는 까맣게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는 이 까맣게 보이는 것이 커튼을 친 것 같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검은 물체가 핏덩이 같이 생긴 것이 시야를 방해하는 느낌이라 커튼이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또한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증상도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시력 장애가 발생하기 전부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중심 망막(황반 부위)이 잘 유착되어 있고 주변부부터 서서히 망막박리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안과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할 수 있고 시야장애가 심해서 병원에 내원해서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망막박리 치료방법

망막박리 치료방법

망막박리가 국소적이고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를 침범하지 않은 경우에는 레이저만으로도 치료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망막박리가 광범위하여 황반부를 침범한 경우에는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실명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수술을 했는데요, 망막이 많이 찢어져 망막단층촬영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망막이 반이나 떨어져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시야도 반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이였죠.

망막박리 수술방법

망막박리 수술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공막돌륭술유리체절제술이 있습니다.

공막돌륭술은 안구 외부에서 실리콘 스펀지로 눈을 눌러주거나 실리콘 밴드로 안구를 잡아주면서 망막에 생긴 구멍을 막아주는 수술입니다.

유리체절제술은 안구 내부의 유리체를 제거한 뒤 레이저로 구멍 주위를 막고 가스를 넣어 가스가 망막을 잘 눌러주게 기능을 하여 이후에는 망막이 잘 자리잡게 하는 수술입니다. 망막이 다시 안구 내벽의 제자리에 붙어 안구를 유지시키면서 시력을 회복 시킬 수 있습니다.

환자의 나이와 망막박리 양상에 따라 수술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망막박리가 발견되고 가급적 빨리 (1주일 이내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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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 수술 후 주의사항 팁 5

 

망막박리 예방법

망막박리 예방법

고도근시 정기검진 필수

망막박리의 예방법은 특히, 고도 근시인 경우에 10대나 20대의 젊은 나이라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병원을 통해 주변부 망막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망막박리 가족력이 있거나 고도 근시가 아닌 경도나 중등도의 근시라면 날파리증과 같은 비문증 증상이 발생했을 때 빨리 안과를 방문해 망막에 구멍이 생기거나 박리된 게 아닌지 확인해 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안구 외상 주의

안구에 직접적인 외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격동적인 운동이나 신체적 활동을 할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안구를 보호할 수 있는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실명의 위기까지 갈 수 있는 망막박리 증상과 원인, 치료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망막박리는 실제로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응급질환인 만큼,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안과를 방문해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수술 시기를 놓쳐 망막이 박리된 채 시간이 경과하면 안압이 저하돼 안구 위축이 발생하고 망막세포의 파괴와 소실로 시력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눈에 이상한 증상이 느껴지면 그냥 괜찮아지겠지 하고 넘기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건강과 관련한 다양하고 중요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묻는질문과답변

Q1. 망막박리는 어떻게 발생하나요?

A1. 망막박리는 눈의 망막이 안구의 뒷면에서 떨어져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는 눈의 부상, 고령, 근시, 눈 수술 후 합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Q2.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은 무엇인가요?

A2. 망막박리의 초기 증상으로는 번개 또는 불빛이 보이는 현상, 플로터(눈 앞에 작은 검은 점이 떠다니는 것)의 증가, 시야의 일부가 사라지는 것 등이 있습니다.

Q3. 망막박리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망막박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에 부상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눈을 지나치게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Q4. 망막박리 진단 후 얼마나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A4. 망막박리의 진단 후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받으면 시력 손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Q5. 망막박리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5. 망막박리 수술 후 회복 기간은 개인의 상태와 수술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한 달 내외로 대부분의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의 조언을 따라 특정 활동은 일정 기간 피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