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즉 청력 손실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현대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겪는 문제입니다. 특히, 갑자기 발생하는 청력 손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두려움을 주는데요,
오늘 이 글에서는 돌발성난청의 정의, 원인, 증상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돌발성 난청이란?
돌발성 난청은 급격하게 발생하는 청력 손실을 의미합니다.
대부분 한쪽 귀에서 발생하며, 몇 시간 내나 몇 일 내에 갑자기 청력이 감소하는 현상입니다.
귀에서 소리가 나거나(이명), 귀가 꽉 찬 느낌, 귀 먹먹함, 현기증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3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한국에서도 연간 10만 명당 10명 이상 발병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돌발성난청이 무엇 때문에 생기는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바이러스 감염: 일부 바이러스가 내이의 청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 혈관 장애: 귀에 혈류가 원활하지 않으면 청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내이의 염증: 면역계 반응으로 염증이나 파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 갑작스런 소음 노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회복되는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초기의 집중치료와 절대안정이 중요한 질병으로, 발생 후 7일 정도를 골든 타임으로 보여 그 이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청력 회복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니 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들
- 한쪽 귀가 먹먹하고, 소리가 이상하게 들린다.
-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청력감소)
- 일상적인 대화가 작게 들린다.
- 귀가 꽉 막힌듯한 느낌이 든다.
- 귀에 삐 소리가 들린다. (이명)
- 현기증이 발생한다.
검사 및 치료
기본적인 문진과 귀 검사를 실시하고 청력검사를 하여 난청의 정도를 알고, 다른 원인 질환들을 감별하도록 합니다.
현기증이 나타난다면 전정기능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서 종양 발생의 감별을 위해 MRI 등의 영상 검사를 진행하여 원인이 될 만한 또다른 질환이 있는지 살피려는 목적으로 각종 혈액검사와 염증성 질환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일반적인 치료는 스테로이드와 같은 항염증제를 주로 사용하며, 혈액순환 개선제, 혈관 확장제, 이뇨제가 사용됩니다. 고막 안쪽에 스테로이드를 직접 주사하거나 수술적 요법 등으로 치료됩니다.
치료하는 동안 절대안정을 요구하는 질병이다 보니 몇 주간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결론
일반적으로 돌발성 난청 환자의 1/3은 청력을 완전히 되찾지만, 1/3은 부분적으로 회복하여 청력이 감소하며, 1/3은 청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치료를 빨리 받으시는 것이 히복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충분하 휴식을 취하고 치료와 함께 경과를 잘 관찰하여야 합니다.
오늘 이렇게 돌발성 난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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