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빛 번짐, 갑자기 알게 모르게 시력을 빼앗는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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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빛 번짐, 갑자기 알게 모르게 시력을 빼앗는 질환..

눈 빛 번짐 갑자기 알게 모르게 시력을 빼앗는 질환들

눈 빛 번짐은 갑자기 일상생활에서 종종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눈 빛 번짐은 눈 앞에서 급격하게 밝아졋다가 어둡게 변하는 현상이나 카메라 플래시처럼 눈 앞이 번쩍하는 증상을 의미하며, 많은 이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 현상은 눈에 실명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이 글에서는 눈 빛 번짐의 원인과 대처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알고 대처하시길 바라며 눈 빛 번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들을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망막이란?

망막이란?

망막은 안구의 가장 안쪽 층으로, 빛이 망막에 도달하면 사물의 상이 맺히면서 물체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과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망막에 문제가 생기면 시력이 저하되는 것뿐 아니라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되는데요,

황반변성 이라는 당뇨에 의해 서서히 진행되는 망막병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망막혈관 폐쇄, 망막박리, 망막열공과 같이 갑자기 나타나는 망막병도 있습니다.

이러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망막병들도 여러 요인에 의해 서서히 진행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혈관 폐쇄, 망막박리, 망막열공 등은 신속한 응급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시력 저하 및 실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눈 빛 번짐, 만약 시야가 어둡고 깜박거리면 눈 중풍을 의심해야 합니다

시야가 어둡고 깜박거리면 눈 중풍 의심

눈 빛 번짐은 망막혈관폐쇄, 또는 눈중풍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으로 뇌혈관이나 심혈관의 막힘이 망막의 혈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망막혈관폐쇄 발생 시,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망막이 부어오르고 출혈이 발생하여 시력이 갑자기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시야가 어둡게 보이고, 수명이 다 된 형광등이 깜빡거리는 것처럼 눈 빛 번짐으로 앞이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갑자기 눈 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심한 비문증이 발생하고, 눈이 침침해지며 선명했던 물체가 뿌옇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망막 동맥 폐쇄와 망막 정맥 폐쇄는 혈관이 막히는 위치에 따라 분류됩니다. 망막 동맥 폐쇄는 응급 질환으로 분류되며, 유용한 치료법이 없으며 질병 경과를 예측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약 망막의 중심 혈관에 문제가 발생하면 시력이 급격히 악화되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병 후 2시간 이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긴급 상황과 유사합니다.

만약 망막정맥의 중심부가 막히게 되면, 해당 부위의 주위에 있는 모든 망막정맥은 심하게 확장되어 혈관이 터지고 망막 전체에 출혈이 발생합니다.

눈의 위쪽 또는 아래쪽 반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위·아래 분지 망막정맥 폐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망막혈관 폐쇄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안과치료뿐만 아니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 질환 등과 같은 전신 질환들에 대한 정기적인 종합 검사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눈 빛 번짐과 같은 망막박리 조짐이 있다면..

망막박리 조짐이 있다면

망막박리는 눈의 안쪽에 부착된 망막이 벽지가 떨어지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망막박리의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도 망막박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이 안구 내벽에서 분리되면 망막에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시세포 기능이 점차 약화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영구적인 망막위축이 발생하여 실명이나 안구위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야가 좁아지는 것은 주변부에서 시작해서 중심부로 점점 좁아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때때로 눈앞에 검은 커튼이 걸린 것처럼 보이거나 눈 빛 번짐, 번쩍거리는 것이 보이는 광시증 또는 검은 물체가 날아다니는 증상인 비문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면 망막박리를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망막박리는 안과에서 응급으로 치료되어야 하는 질환으로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는 중증 안과 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위험요인들인 망막박리의 가족력 또는 병력, 망막열공, 고도 근시, 망막 변성, 유리체 박리, 눈 외상 등이 겹칠수록,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 및 치료가 가장 중요해집니다.

망막박리에 대한 포스팅은 지난 시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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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 수술 후 주의사항 아래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 수술 후 주의사항 팁 5

 

 

광시증과 비문증이 겹치면 망막열공일수도

광시증과 비문증이 겹치면 망막열공 일수도

망막열공은 망막과 유리체가 붙어있는 부위에서 망막이 찢어져 망막전층에 결손이 생긴 질환을 의미합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열공이 점점 커질수록 눈앞에서 빛이 번쩍거리는 눈 빛 번짐 광시증, 눈앞에 벌레나 먼지같은 것이 잔뜩 기어다니는 비문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망막열공은 정확한 원인에 대해 아직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원발성으로 발생하거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리체망막견인으로 망막이 찢어져 구멍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망막열공은 그 자체로 위험한 질환이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망막박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기 망막열공의 증상이 없을 때 발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입니다. 번쩍이는 빛이 보이는 광시증이나 눈앞에 커튼이 드리워진 것 같은 시야 결손, 일시적인 시력 저하, 눈에 외상이나 염증성 질환 등이 비문증과 함께 나타났다면 망막열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레이저 시술을 통해 망막박리로의 진행을 막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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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오늘은 눈 빛 번짐이 생기는 망막 질환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눈 질환은 정말 갑자기 증상이 없이도 실명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인 것 같습니다. 저도 망막박리를 갑자기 겪어봐서 안일하게 생각했다가 병원에 늦게 가서 수술을 한 케이스인데, 더 늦었으면 실명할 뻔 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더욱 이런 질환들에 대한 증상들을 잘 살펴서 건강 관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유용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s)

Q1: 눈 빛 번짐이 자주 나타나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눈 빛 번짐이 자주 나타날 경우 눈 건조증 등의 눈 건강 문제의 조짐일 수 있으므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2: 눈 빛 번짐을 예방하기 위한 팁이 있나요?

눈 피로를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인 눈 운동과 화면 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3: 눈 건조증으로 인한 눈 빛 번짐은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요?

눈 건조증으로 인한 눈 빛 번짐은 인공 눈물 등의 안약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Q4: 눈 피로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눈 피로를 줄이기 위해 화면에서 눈을 멀리 떼고 정기적인 눈 근육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5: 눈 빛 번짐이 지속될 경우 언제 의사를 방문해야 하나요?

눈 빛 번짐이 지속될 경우 즉시 안과 의사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